[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03. 구글의 의사결정

안녕하세요. 모든 노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글의 의사결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aszlo Bock(구글 CHRO) : “구글의 결정이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우리 자신과 구글 제품을 자주 검증합니다. 모든 지사와 팀 그리고 사업은 실험을 하고 또 거기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1.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위한 방법

 구글이 사용하는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위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A/B 시험법 : 두 개의 대안을 제시 후, 각 대안에 대한 평가자의 반응을 관찰하는 방법이다.
• 1% 시험법 : 전체 사용자의 1%에게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의 여러 가지를 파악하는 방법이다.

2. 데이터 기반 인사관리 시스템

2.1. 사람과 혁신 연구소(PiLab)

• Jennifer Kurkoski & Brian Well이 설립하였다.
• 직원을 대상으로 실험을 수행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을 경험하는 방식을 연구한다.
• 전 세계 41개국의 구글 지사를 위한 원칙과 문화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 산소 프로젝트(Project Oxygen) : 좋은 관리자를 갖는 것은 호흡만큼 필수적이다. 관리자들을 더 좋게 만드는 것은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는 것과 같다는 마인드로 관리자를 개선시키는 프로젝트이다.
• 최고의 관리자에게는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최악의 관리자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여덟 가지 특성

• 코치 + 권한 위임 + 관심 + 결과지향 + 소통 + 경력개발 + 비전&전략 + 기술 능력

2.2. 상향식 평가 설문조사(UFS)

• 이는 관리자에 대한 익명 평가이다.
• 이는 종합 점수, 호평 비율, 개선 항목 등 상세한 데이터 제공을 통해 관리자 자질 개선에 기여한다.

2.3. 구글가이스트(Googlegeist)

• 승진 과정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직원들 사이에서 제기되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된 모든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개설한다.
• 직원들의 의문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데이터를 선택한 것이다.
• 이를 통해 구글의 승진이 편향되지 않았음을 입증한다.
• 구글은 주장 대신 사실을 통해 잘못된 신화를 깨뜨렸다.

2.4. 피플 애널리틱스(People Analytics) 

• 구글 인재 경영팀에는 통계 전문가, 심리학자 등이 모여 있다.
• 이들은 알고리즘, 분석기법 등의 개발을 통해 정책을 수립한다.
• 직원 만족에 전념할 수 있는 배경에는 치밀한 데이터 기반 인사 관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