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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르투갈과 에스파냐 - 자본주의의 시작

안녕하세요. 모든 노트입니다. 흔히 대항해시대하면 포르투갈과 에스파냐를 떠올리게 됩니다. 지리경제학 측면에서 보면 대항해시대의 포르투갈과 에스파냐는 자본주의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업 자본주의를 태동시킨 두 국가가 어떻게 대항해시대를 거쳐서 상업 자본주의를 태동시켰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경제지리학과 경제학 경제학은 경제의 보편 법칙을 발견하는 것을 지향한다. 경제지리학은 지리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경제학 분야이다. 입지 조건이 바뀌면 인문 사회 현상도 바뀐다. 2. 자본주의의 중요 요소 무역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장거리 무역을 해 왔다. 대표적인 예가 실크로드(Silk Road, 기원전 2세기~서기 15세기 중반 사용된 유라시아 무역망) 자본주의에서 무역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무역이 곧 자본주의는 아니다. 3. 자본주의 경제 요소 사유재산의 자유 보장 자본 재생산, 재축적 매커니즘 확립 4. 자본주의의 시초 서구식 자본주의가 온전한 자본주의이다. 자본주의 발전단계는 신항로 개척 → 상업 자본주의 형성 → 온전한 자본주의 형성의 단계를 거친다. 신항로의 개척이 자본주의의 시초가 된 이유 팍스 몽골리아 시대에는 무역이 활성화되어 유럽인도 비단, 향신료 등 사치품을 즐기게 되었다. 몽골 제국 쇠퇴후 오스만 제국이 부상했으나 유라시아를 완전히 지배하지는 못했다. 오스만 제국이 부상하면서 동양으로 가는 육로가 막히게 되었다. 오스만 제국은 실크로드를 통해 수출되는 상품에 과도한 세금을 매겼다. 오스만 제국을 우회하는 아시아로의 무역 루트 개발이 필요해졌다. 유럽의 서쪽 끝 이베리아 반도에서 정반대의 지리적 변화가 발생하였다. 즉 레콘키스타(이베리아 반도에서 기독교 왕국들이 이슬람 세력을 축출하고 영토를 회복하는 과정)가 발생하였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이슬람을 축출한 후 군인들의 보상 문제가 발생하였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군인들 보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 진출을 꾀하기에는 프랑스, 이탈리아와 같은 강대국이 가로막고 있었다. ...

[혁신] 성공적인 프로세스 구축

 안녕하세요. everylecturenote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성공적인 조직 운영 방식인 '사람 중심 경영'과 '프로세스 중심 경영'의 최적화된 중간 지점 추구를 설명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경영 방식의 부작용을 경고한다. 또한, 성공적인 프로세스 도입 및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유의점을 제시하며, 조직 전체의 변화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인 및 팀 차원에서 프로세스를 시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1. 실리콘밸리 성공 기업의 조직 운영 방식  1.1. 사람 중심과 프로세스 중심의 최적화된 조화 실리콘밸리 기업의 강점: 사람 중심의 경영과 프로세스 중심의 경영 중간 지점을 최적화해서 조직을 운영하고 있음. 이상적인 운영 방식: 책임감 있는 업무 담당자를 선발하여 그들에게 자율적인 업무 주도권을 주고 성과를 향상할 수 있는 검증된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것이 실리콘밸리가 지향하는 방식임.  1.2. 성공적인 프로세스를 위한 Tip 실리콘밸리식 업무시스템의 현상과 본질의 구분: 실리콘밸리의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는 표면적인 현상일 뿐이며, 본질은 개인의 책임에 기반한 업무체계와 목표지향적 업무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프로세스대로 조직을 잘 운영하는 리더: 리더가 업무 프로세스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좋은 프로세스도 무용지물이다. 리더는 프로세스의 결과에 집중해야지 프로세스를 따르는 행위에 집중해서는 않된다. 성공적인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리더의 굳은 각오와 의지가 필요 조직에 적합한 프로세스 설계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작은 디테일이 결과를 좌우한다. 프로세스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을 매주 물어보라.  프로세스 중심의 운영의 주의점은 프로세스를 따르는 행위가 업무 성과 지표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2. 혼자하는 프로세스  2.1. 홀로 프로세스 애자일 업무 관리 템플릿을 활용하여 업무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 실행 계획을 거꾸로 수립 협업이 필요한 동료과 업무 템플릿 공유 후 나만의 ...

[인사]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조직문화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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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verylecturenote입니다.  본 글은 실리콘 밸리 기업들이 조직 문화를 설계하고 시스템화하는 SOP(표준 운영 절차) 및 채용 방식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특히, 조직 문화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핵심 가치를 실제 행동으로 구현하는 방식, 그리고 이러한 행동 양식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별하는 채용 프로세스에 중점을 둔다. 1.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오해 많은 기업이 조직 문화를 사내 복지, 사무실 분위기, 인테리어 등 외형적인 요소와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외형적인 요소들은 조직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도구에 불과하다.  조직문화: 조직원들이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 2. 조직 문화와 행동 양식에 기반한 채용 실리콘 밸리 기업들은 조직을 하나로 묶는 핵심 가치가 실제 행동으로 드러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와 행동양식에 부합하는 사람을 선별해서 채용한다. 효율성 측면: 이미 특정 행동 양식을 내재화했거나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 생소한 사람을 채용하여 교육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고 또 비용도 적게 든다. 잘못된 채용의 손실: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의 75.6%가 조기 퇴사자 1명당 2천만 원 이상의 손실 비용이 발생한다고 응답했다. 3. 행동 사건 면접(Behavioral Event Interview)의 중요성  실리콘 밸리 기업들은 조직의 핵심 가치와 행동 양식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별하기 위해 '행동 사건 면접'을 필수적으로 진행한다. 정의: 지원자의 과거 행동 분석을 통해 입사 후 행동을 예측하는 면접 기법. 이는 과거의 행동 패턴이 미래의 행동 양식을 예측하는 가장 좋은 데이터 포인트라고 보기 때문이다. 아마존의 사례: 아마존은 16개의 리더십 원칙에 기반하여 채용하며, 이 중 10가지 원칙이 지원자의 진취적인 성향과 능동적인 문제 해결력을 다각도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예를 들어, 리...

[혁신] 애자일 업무 관리 프로세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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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verylecturenote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추구하는 애자일 업무 관리 프로세스와 강력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핵심 원칙 및 실천 방안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1.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는 애자일 업무 템플릿 사용법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조직 전체가 성공의 기준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그 성공을 향해 빠르고 집중적으로 움직이는 실행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애자일 업무 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한다. 핵심 도구는 애자일 업무 관리 템플릿이며, 이를 활용한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애자일 업무관리 템플릿 예시  1.1. 명확한 업무 목표 설정(SMART 목표)과 성공 기준 명확화의 중요성  목표를 수립시 성공의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 왜냐하면 성공의 기준이 실행의 기준점이 되기 때문이다.  명확한 업무목표 설정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것은 SMART 업무 목표이다. Specific 구체적인 Measurable 측정할 수 있는 Achievable 달성할 수 있는 Realistic 현실적인 Time bound 기한이 있는  1.2. 실행 계획 수립 (역순 계획 및 조율) 목표 달성 시점부터 역순으로 계획: 최종 마감일부터 거꾸로 필요한 작업과 일정을 수립. 이렇게 하면 목표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수립이 가능하다. 업무 범위 및 난이도 고려: 역순 계획 과정을 통해 업무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일들의 범위와 난이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타당한 실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고유의 업무 오너 지정 및 협업: 각 업무마다 업무 오너를 지정하고, 협업이 필요한 업무도 템플릿에 포함하여 기재한다. 이후 협업 담당자와 일정을 조율하여 최종 실행 계획을 완성한다.  1.3. 목표진척 점검회의를 통해 진행상황 체크 (문제 해결 중심의 액티브한 방식)  매주 조직의 리더와 함께 실행 계획의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업무 진행을 방해하는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해결하는 액티브한 방식의 업무 회의를 진...

[혁신] 조직 실행력을 높이는 애자일 프로세스

 안녕하세요. everylecturenote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강조하는 '조직 운영 민첩성'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도구인 '애자일 업무 관리 프로세스'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1. 디지털 시대, 조직 운영 민첩성의 중요성  디지털 환경에서 태어난 기업들은 태생적으로 빠른 환경 변화에 처하게 되며, 변화에 빠르고 올바르게 대응하는 능력이 곧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게 된다.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운영 민첩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운영 민첩성이란 조직의 빠른 실행력 뿐만 아니라 환경 변화에 빠르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대응력을 포함한 조직의 역량을 말한다.  이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로, 야후(검색 시장 독점 실패)와 마이스페이스(모바일 시대 대비 실패)의 사례를 통해 운영 민첩성 부재가 시장 지배력을 상실하게 할 수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1.1. 주요 사례 야후: 90년대 후반 검색 시장을 장악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여 구글에게 시장을 뺏김. 마이스페이스: 2000년대 초반 소셜 미디어 시장을 선도했으나, 뉴스콥에 인수된 후 조직의 실행 속도가 너무나 느려졌고, 모바일 시대가 오는 것을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여 페이스북에게 시장을 뺏김. 2. 실리콘밸리식 빠른 실행력과 한국식 '빨리빨리' 문화의 차이점  흔히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를 실리콘밸리의 빠른 실행력과 혼동할 수 있지만, 둘은 본질적인 차이를 가진다. 한국식 '빨리빨리' : 한국식 '빨리빨리' 문화는 특정 시급한 업무에 대한 일시적인 집중을 의미하며, 전체적인 업무 흐름의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 실리콘밸리식 빠른 실행력 : 실리콘밸리식 빠른 실행력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동시 다발적으로 병행해서 처리해야 할 때 각 프로젝트의 업무 목표를 약속된 마감일까지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것이다.  이러한 빠른 ...

[혁신] 실리콘 밸리 기업의 혁신적인 의사결정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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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verylecturenote입니다.  이번 글에서 실리콘 밸리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 아이디어 구상 및 출시에 있어 어떻게 올바른 의사 결정을 내리는지에 대한 핵심 시스템과 중요 아이디어를 요약하였다. 특히 애플과 아마존의 사례를 중심으로 비판적 사고를 강화하고 집단 지성을 활용하는 업무 프로세스에 초점을 맞추었다. 1. 혁신 의사 결정의 중요성 및 실리콘 밸리의 접근 방식 혁신 의사 결정의 본질적 리스크: 혁신적인 제품 출시는 실패에 대한 비용 부담을 안게된다. 올바른 의사 결정의 중요성: 실리콘 밸리 기업들은 조직이 올바른 방향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업무 시스템을 만드는데 집중한다. 과정 중심의 학습: 애플은 2008년 예일대 경영대학원장을 초빙하여 '애플 대학'을 설립했으며, 이곳에서는 애플이 과거에 어떻게 중요한 사업적 결정을 내렸는지를 가르친다. 즉, 애플의 의사 결정 과정 상의 교훈을 가르친다. 이는 의사 결정 과정 자체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투명한 공유를 통해 직원들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준점을 제시한다. (예: iTunes 윈도우 호환성 결정 사례) 성공의 비결: 실리콘 밸리의 성공은 일하는 과정을 혁신적으로 설계하고 프로세스화 하는 업무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2. 아마존의 PR-FAQ (Press Release and FAQ) 프로세스: 혁신 제품 출시 결정 시스템  아마존의 PR-FAQ는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출시 결정을 올바르게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대표적인 업무 프로세스이다. 이 문서는 제품의 홍보문과 제품에 대해 자주 하는 질문 두 가지 템플릿으로 구성된 업무 문서로서, 제품 출시 전 고객의 가치를 심도 있게 고민하도록 고안되었다. 아마존은 PR-FAQ에 적힌 내용 만을 검토해서 제품 출시에 대한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이는 이 템플릿 자체가 직원들의 비판적 사고를 강화해서 올바른 제품 출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PR-FAQ는 다음...

[혁신] 실리콘밸리의 혁신

 안녕하세요. everylecturenote입니다.  본 글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리콘 밸리식 업무 시스템 설계법을 다룬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실리콘 밸리 기업들이 추구하는 혁신의 본질, 지속적인 혁신의 중요성, 그리고 고객 중심 사고방식의 구체적인 적용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1. 실리콘 밸리식 혁신의 본질: 0에서 1의 창조와 독점  피터 틸(Peter Thiel)은 실리콘 밸리의 혁신을 0에서 1을 창조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즉 아무것도 없던 0의 상태에서 1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것이 혁신이라는 것이다. 이는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그 시장을 독점하는 것을 의미한다.  1.1. 0에서 1 창조 vs. 1에서 n 확장 0에서 1 창조 :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독점하는 것으로, 실리콘밸리 혁신의 핵심이다. 이는 기존에 없던 가치를 창출하여 경쟁 없는 시장을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에서 n 확장 : 이미 기존의 1이라는 시장이 이미 형성된 상태에서 다양한 형태의 제품군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일명 치킨 게임에 뛰어드는 것과 같이 가격 경쟁, 마케팅 경쟁에 몰두하여 장기적으로 마진이 떨어지고 생존을 위한 소모전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1.2. 지속적인 혁신의 중요성  테크 산업의 특성상 자기가 혁신을 지속하지 않으면 경쟁자가 단기간에 앞서나갈 수 있기에 실리콘 밸리 기업들은 혁신을 일회성이 아닌 습관화 하기 위해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운영한다. 이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철저한 타당성 검토를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제품 만을 출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2.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제품 혁신을 이루는 힘: 고객 중심  실리콘 밸리 혁신의 공통 분모는 고객 중심이다. 하지만 이는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고객 중심과는 결이 다르다.  2.1. 고객 집중 vs. 고객 중심: 고...

[혁신] 실리콘밸리 기업의 프로세스 중심의 경영 철학

 안녕하세요. everylecturenote입니다.  본 글은 신재은 강사의 일하는 방식이 바뀌어야 성과가 바뀐다는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는 핵심 원리와 국내 기업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분석한다. 1. 국내 기업의 고질적인 문제: 체계 없음  강사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국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우리 회사에는 체계가 없어"라는 점을 지적하며, AI 기술 등으로 삶이 크게 변했음에도 직장 내 '체계 없음'이 여전함을 문제 의식으로 제시한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성과 향상을 위한 근본적인 업무 방식 개선에 실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 실리콘밸리 기업의 핵심 경쟁력: 프로세스 중심의 경영 철학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하며, 이는 그들의 독특한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이다. 시스템이 만드는 성과 : 성과를 내는 기업들은 개인 역량보다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세스에 포커스를 맞춘다. 즉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기보다 시스템이 성과를 견인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의 특징 :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업으로 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들은 인풋과 아웃풋의 인과 관계가 명확하여서, 목표한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명확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업무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바탕으로 업무 방식을 설계하고 프로세스화하여 조직 내에 안착시키고 있다. 전통 기업과의 차이 : 전통적인 기업 운영 방식은 경영진이 큰 비전만 제시하고, 조직이 어떻게 그 결과를 낼 것 인지에 대해서는 직원들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 반면 실리콘밸리 기업의 목표 달성 프로세스는 기업이 주도적으로 업무 방식을 설계하고 체계화하여 내부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3. '조직 문화가 전략을 이긴다'와 SOP의 역할  "조직 문화가 전략을 이긴다"는 말은 아무리 훌륭한 전략이라도 조직 문화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면 전략은 실패할...

[HBR] '좋아요' 버튼에서 배우는 혁신

 안녕하세요. everylecturenote입니다.  이번 글은 소셜 미디어의 '좋아요'버튼의 창조 과정을 통해 혁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혁신의 본질: 우연성과 분산성  ‘좋아요’ 버튼의 기원은 혁신이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것과 달리, 단일 인물이나 기업의 주도적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다수의 주체가 분산적으로 기여한 결과임을 보여준다. 페이스북이 ‘좋아요’ 버튼을 대중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버튼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은 여러 기업과 개인들의 협업과 우연적 발견의 산물이다. 이는 혁신이 의도적이고 선형적인 과정이라기보다는 예측할 수 없고 사회적이며 반복적인 진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2. ‘좋아요’ 버튼의 역사 초창기 아이디어:  ‘좋아요’ 버튼의 프로토타입은 2005년 옐프(Yelp)의 직원 밥 굿슨(Bob Goodson)이 처음 구상했다. 이는 사용자의 리뷰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되었으며, 당시 팀은 ‘칭찬 보내기(Send a Compliment)’라는 피드백 메커니즘을 실험하고 있었다. 이 기능은 이후 ‘좋아요’ 버튼의 기반이 되는 비적대적 피드백 메커니즘으로 발전했다. 경쟁과 확산:  2000년대 초반, 여러 플랫폼(Hot or Not, Digg, Everything2.com, Xanga 등)에서 유사한 기능이 존재했다. 페이스북은 2009년 프렌드피드(FriendFeed)를 인수한 뒤 ‘좋아요’ 버튼을 도입했고, 이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전환점: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는 처음에 ‘좋아요’ 버튼 도입을 반대했지만, 프렌드피드 인수 이후 이를 받아들였다. ‘좋아요’ 버튼은 사용자의 콘텐츠 참여를 촉진하며 소셜미디어 산업의 주요 메커니즘으로 자리 잡았다. 3. 혁신에 대한 새로운 시각  3.1. 혁신은 점진적이고 누적적이다  혁신은 종종 한 사람의 ‘유레카 순간’에서 유래하지 않는다. 대신 여러 주체가 일...

[HBR] 기업은 무엇으로 성공하는가?

 안녕하세요. everylecturenote입니다.  오늘날 기업이 성공하려면 조직 외부의 관점에서 세상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조직 내부에 유연성을 확보해서 꾸준히 적응하고 변할 수 있어야 한다. 개별 소비자에게 집중하고, 환경 변화에 맞추어 역동적인 핵심 역량을 확보하고 위계가 아닌 현장 부서에 의지하면서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해야 한다. 1. 과거 성공한 기업들의 모습  1.1. 헨리 포드  1세기 전, 헨리 포드가 세상을 바꿔 놓은 솔루션을 내놨다. 톱다운 매니지먼트와 조립라인 양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생산 과정 표준화를 통해 1대당 제조원가를 절감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많은 회사들에 도입되었고 본격적인 산업 활동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평균 생활 수준이 높아졌다.  1.2. 알프레드 P. 슬론 주니어(Alfred P. Sloan Jr.)  포드가 표준화를 도입했다면, GM의 CEO 알프레드 P. 슬론 주니어(Alfred P. Sloan Jr.)는 차량 가격대, 제조사, 모델, 색상, 스타일 등의 여러 요소별로 다양한 차량을 선보이는 전략을 도입했다.   시장을 세분화하고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를 관리하기 위해 이에 맞는 조직 구조를 도입했다. 즉 사업부제를 도입했는데 각 사업부별 손익계산서를 도입하고 최고책임자를 배치하였다.  1.3. GE  1950년대 GE도 GM과 같은 사업부제를 도입하는 동시에 일반 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한 16주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세계적인 인재 양성기관 뉴욕 크로톤빌 연수원의 전신이다. 그 이후 유명 대학과 컨설팅업체도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1.4. 매트릭스 구조  기업들은 기업들의 규모와 점유율, 위계 구조가 계속 커짐에 따라 구조 전반을 조정할 필요가 생겼다. 이에 다국적 자동차부품업체 TRW, 종합건설사 벡텔, 시티은행,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 여러 기업이 매트...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생성형 AI는 어떻게 인간의 창의성을 키우는가?

안녕하세요. everylecturenote입니다. 요즘 생성형 AI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지를 그리고, 텍스트를 쓰고, 음악을 만들고, 영상을 편집하는 데까지 인공지능이 관여하고 있다. AI가 인간을 대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들도 많다. 하지만, 반대로도 생각이 가능하다. 즉, AI가 인간의 창의성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최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2023년 7-8월호에 실린 토진 T. 에이펜, 조시 포크, 로케시 벤카타스와미 세 전문가의 기고문은 이에 대한 훌륭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번 글에서 그 내용을 요약하였다. 1. 혁신의 민주화와 활용의 어려움 2000년대 이후 기업들은 고객과 사용자를 혁신의 주체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크라우드 소싱, 아이디어 공모전, 고객 참여형 디자인 등)를 해왔다.  하지만 문제는 아이디어가 넘쳐 나도 실현되기 어렵다는 점이다. 1.1. 수집된 혁신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어려운 이유 평가 과부하: 너무 많은 아이디어가 들어오면 걸러내기도, 조합하기도 어렵다. 전문가의 보수성: 기존 지식에 익숙한 전문가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것이 어렵다. 비전문가의 실현 한계: 좋은 아이디어를 내도 구현까지 구체화하긴 어렵다. 조각만 보는 시야: 고객의 개별 요구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큰 그림을 놓칠 수 있다. 2. 생성형 AI, 창의력의 조력자 수집된 혁신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어려운 장면에서 생성형 AI가 빛을 발한다. 챗GPT,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같은 도구들은 이제 단순한 보조자가 아니라, 창의성의 확장기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다음은 생성형 AI가 어떻게 인간의 창의력의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 2.1. 확산적 사고를 이끌어내기 생성형 AI는 서로 관련 없는 단어들을 엮어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다. ‘음식 + 기술 + 자동차’ → AI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 자율주행 배달 차량: AI가 최적화한 경로로 음식 배달, 온도 유지...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04. 구글의 혁신

안녕하세요. 모든 노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글의 혁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넛지 1.1. 넛지 넛지란 사람들에게 어떤 선택을 금지하도록 하거나, 경제적 인센티브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예상할 수 있는 방향으로 그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자유주의적인 개입을 말한다. 넛지는 명령이나 지시가 아니다. 선택에 영향을 주는 것이지 선택을 지시하는 것이 아니다. 1.2. 구글의 넛지 활용 Laszlo Bock(CHRO) : “우리는 넛지를 이용해 직원을 보다 행복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만듭니다. 넛지는 은근하게 옆구리를 찌르는 것이지 거칠게 떠미는 행위가 아닙니다. 슬쩍 암시를 주는 것 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납니다.” 마이크로 키친 : 서로 다른 사업부나 팀이 한자리에 어울릴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배치함. 우연한 만남을 통해 조직 내에서는 생각하지 못한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임. 1.3. 넛지에 대한 상반된 평가 긍정 : 팀과 조직을 개선하는 데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장치임. 부정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타인의 의도대로 움직이며 개인의 선택권이 제한됨. Laszlo Bock : “직원들에게 주어진 선택권을 박탈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나은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개발하고 동원해, 직원이 개인 생활을 한결 더 낫게 개선해줄 방향으로 부드럽게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2. 혁신의 연료 2.1. 구글 X Thomas Schulz(슈피겔 편집장) : “미래를 이해하려면 구글을 이해해야 한다. 구글 X는 급진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연구소이다.” 프로젝트 : 인간 두뇌를 모방한 컴퓨터 개발, 무인 자율 주행차, 드론 배송 프로젝트, 환경파괴 없는 풍력발전. 허무맹랑한 상상을 아이디어로, 현실로 만들어 나가는 구글의 비밀병기라고 할 수 있음. 2.2. Talks at Google 작가, 과학자, 기업가, 배우, 정치인 등 다양한 인물들을 한 사람씩 초빙해 그 사람의 생각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탄생 배경 : 회...

[경영] 혁신(Innovation)

안녕하세요. everylecturenote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노베이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기업의 딜레마 ‘쇄신을 추구하지 않으면 기업이 망하고, 혁신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런 노력이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 그 또한 기업 도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혁신의 승산은 높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기보다는 이노베이션을 추구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할 것이다. 문제는 경쟁업체보다 혁신을 더 잘 이뤄내야 한다는 데 있다. 2. 이노베이션 과정 개발과 평가 → 컨셉 개발과 테스트 → 비즈니스 분석 → 원형 개발과 테스트 → 테스트 마케팅 → 상품화 과정을 거친다고 할 수 있다. 3. 이노베이션 성공의 조건 사내의 세 가지 시장(market), 즉 아이디어 시장과 자본시장, 인재 시장을 개발해야 한다. 4. 이노베이션의 범위 신제품이나 서비스에만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사업이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구상하는 것도 포함된다. 5. 지속적인 개선 vs 단속성의 이노베이션 두 가지 방법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지속적인 개선은 필수적이지만 단속적인 이노베이션은 더 큰 이득을 안겨준다. 6. 단속적인 이노베이션의 위험부담 지속적인 기술의 발전 경쟁적인 기술의 등장 불투명한 시장 상황 미비한 유통 인프라 이노베이션을 완결시키는 타이밍의 충족 도움이 되지 않는 마케팅 조사 단기적인 경영수지에도 부정적 7. 이노베이션 아이디어의 수집 고위급 아이디어 매니저를 임명해서 아이디어를 수집해야 한다. 기업이 채택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보상을 해야 한다. 8. 지속적인 이노베이션 지수의 점검 이노베이션 지수: 시장에 내놓은 지 3년이 채 안된 상품의 매출 비율을 말한다. 이노베이션 지수가 제로라면 기업의 존속이 위태로울 것이다. [ 참고문헌 ]  필립 코틀러, 「필립 코틀러의 마케팅 A to Z」, 홍수원 역, 세종연구원, 2003 [ 필립 코틀러 ]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경영대학원 석좌교수이자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구루. 마케팅을 경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