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verylecturenote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생성형 AI의 등장, 기능, 한계,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인간 언어의 특성과 AI의 이해 방식 간의 간극을 메우는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역할과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1. 생성형 AI 시대의 도래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1.1. 생성형 AI의 정의 및 등장
- 생성형 AI: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동영상, 심지어 음악까지 자연어를 통해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딥러닝, 신경망, 트랜스포머 등 최신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패턴을 학습하며, 이를 통해 고도로 사실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 예시: 프랑스 거리의 쓰레기 가득한 모습의 '가짜 사진', 자연어로 제작된 실사 영화 같은 영상, 물방울의 물리적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하는 엔비디아의 '코스모스' 모델(피지컬 AI) 등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생성형 AI와 대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복잡한 코딩 지식 없이도 자연어만으로 AI에게 원하는 작업을 지시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라는 새로운 직업이 등장했다. 이는 "인문학과 기술의 만남"으로 설명된다.
- 프롬프트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차이
- 프롬프트: AI에게 전달하는 단순한 텍스트 명령 (예: "오늘 날씨", "용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줘").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단순히 명령을 내리는 것을 넘어, AI가 흥미로운 스토리를 특정 대상(예: 7살 아이)에게 한국어로 상세하게 전달하도록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추가하여 결과물을 개선하는 상호작용적 기술.
2. 생성형 AI의 능력과 한계
2.1. 생성형 AI의 강점
- 언어 이해 및 생성: 짧은 시간 안에 보고서 요약, 분석 리포트 생성 등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데 뛰어남.
- 비용 효율: 업무 자동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
- 다국어 지원: 실시간 번역 기능을 제공하여 언어 장벽을 허물 수 있음.
- 코드 작성: 자연어로 필요한 코드를 생성하고 수정하는 능력이 탁월 (바이브 코딩).
- 창의적 표현 생성: 다양한 형태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
2.2. 한계
- 연상 기억 및 추론 능력 부족: 단순 계산은 잘하지만, 사람처럼 연상 기억법이나 복잡한 추론을 하지 못함.
- 환각 (Hallucination): 학습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서도 마치 학습한 것처럼 거짓 정보를 생성하는 현상이 발생.
- 수동적인 상호작용: 인간처럼 능동적으로 대화를 시작하거나 복잡한 상호작용을 하지 못하고, 오직 인간의 질문에 반응하는 일대일 답변 체계에 머물러 있음.
- 목표 이탈: 대화가 길어질수록 처음 지시했던 목표(예: 100자 요약)를 잊어버리고 엉뚱한 답변을 내놓는 경우가 있음.
- 규칙 기반 작업 수행의 어려움: 대화가 길어지면 특정 규칙(예: "~음함 채로 끝내줘")을 일관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워 함.
- 일반화 및 통찰력 부족: 현상에 대한 생성은 잘하지만, 핵심을 한 줄로 요약하거나 날카로운 통찰력, 비판적 사고를 보여주는 데는 한계가 있음.
3. 인간 언어의 이해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중요성
3.1. 언어의 3요소
- 의미: 언어가 실제로 가지는 일차적인 뜻
- 형태: 실제 의미를 표현하는 방식, 문법적 구조
- 맥락(화용론): 언어가 사용되는 상황과 사람들에 의해 형성되는 상징적이고 이차적인 의미
3.2.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역할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중요성: 생성형 AI는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AI의 한계를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필수적이다. 인간의 언어는 AI가 놓치는 맥락적인 부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 언어학 이론의 활용: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언어학 이론을 활용하여 AI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결과물을 얻는다.
- 의미의 모호성 감소: 한국어는 "다의어(예: 나누다)"가 많고 "고맥락 언어"인 반면, 영어는 "저맥락 언어"로 의미가 명확하다. 따라서 프롬프트 작성 시 영어 사용이 유리할 수 있다.
- 맥락 이해 증진: AI가 대화 중 초점이나 핵심 요지를 잃어버릴 때, 인간의 인지 구조와 개념 체계를 이해시켜 맥락을 더 잘 파악하도록 돕는다.
- 화용론 개선: 담화 및 대화 구조를 이해시켜 AI가 인간의 복잡한 의도를 더 잘 파악하도록 유도한다.
참고영상
"질문이 바뀌면 AI의 답도 바뀐다", EBS, 2025년 6월 30일
강사: 강수진
- 현재: 인문학의 저력을 믿는 국내 1호 프롬프트 엔지니어이자 AI 스타트업 CEO. 사람과 사람 간의 대화 메커니즘, 생성형 AI와 사람의 대화와 상호작용 분석을 통해 맞춤형 대답을 이끌어 내는 AI 활용 기술을 연구, 기업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
- 학력: University of Hawaii at Manoa 한국어학(Korean Linguistics) 박사
- 주 연구 분야: 대화 분석(Conversation Analysis)과 상호작용 언어학(Interactional Linguistics)
- 저서: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업무일지」
- 유튜브: '프롬수진' 채널 운영
댓글
댓글 쓰기